인수인계 하루를 ‘질문 목록’으로 바꾸는 법
퇴사일이 다가오면 많은 팀이 ‘하루 종일 붙어서 인수인계’를 잡습니다. 그런데 받는 사람은 무엇을 묻는지조차 모릅니다. 결과적으로 급한 암호 공유와 파일 위치 안내만 하고 끝이 납니다.
우리가 제안하는 방식은 단순합니다. 떠나기 이틀 전, 받는 사람이 업무별로 질문 다섯 개를 적어 오게 합니다. 예를 들면 “거래처 A가 수량 변경을 요청하면 누구 승인이 필요한가”, “전산 오류 시 어디에 적어 두는가” 같은 문장입니다.
질문 목록이 있으면 인수인계는 대화가 되고, 남는 사람은 체크리스트가 됩니다. 운영 절차 교육에서 이 연습만 해도 교대 첫 주의 전화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이야기를 여러 사업장에서 들었습니다.